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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순정만화


영어로 boy meet girl story B+G

일본에서 60년대 이후 형성되었고, 이후 한국에서도 그 영향을 받아 표절위주의 순정만화 중흥기를 거쳐 황미나, 김동화 등의 오리지날리티를 갖춘 기라성같은 만화가들을 배출했다.

그후 르네상스 잡지를 기점으로 순정만화는 김혜린, 유시진, 박희정, 나예리, 김은희, 이빈, 한혜연 등 자기색깔이 강한 만화가들의 융성기를 맞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여자만화를 표방한 나인의 출범으로 순정만화는 boy meet girl story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하고 깊은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자신의 모습에 걸맞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 등장하자마자 업계를 장악한 ^^; 천계영, 한혜연
  • 순정만화라기보다는 명랑만화의 전통에 가까운 김나경, 석동연, 김미영, 홍승우, 김진태

90년대 후반 만화책대여점의 융성 이후 출판만화시장의 사정은 계속 안 좋아졌으며, 유명 일본만화로 출판사는 유지를 하고, 만화가들은 개점휴업 상태이거나 이정애처럼 절필을 선언한 상태이다.

2003년 시공사에서 격월간지 <오후>를 창간하여 은근한 기대를 갖게 하였으나 역시 폐간. 시공사가 검은 돈 벌어 뭐 하나 좋은 일하고 있었는데, 돈줄 막히니까 제일 먼저 뭐 하나부터 짜른다. 비애롭다.


90년대, 순정만화계는 매니아적 취향들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소년 애호와 분장놀이(코스튬플레이), 고양이에 시베리안 허스키의 유행까지도 순정만화계에 빚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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