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리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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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자 한 명이 20명의 평균남들과 데이트하면서 운명의 짝을 찾아나간다. 미국의 '평균'남들... 수준 정말 꽝이다. -0-; 그런데 만남을 거듭할 수록 여자는 점차로 사랑의 감정을 느껴간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미남 투입'이라는 반전! 지금까지 좋은 관계였던 평균남들이 미남들 앞에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것이 상당히 가슴 아프기도 하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이걸로 또 끝이 아니라 여자가 스스로의 외모가 보잘 것 없어지면 이 남자들이 어떻게 대하는가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외모로만 상대를 평가하면 안 된다'라는 여자의 도덕심에 의해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였던 일등 평균남 탈락... 참으로 '웃기는 여자네' 하고 말기엔 흥미로운 이 시대의 가치관을 되짚어보게 하는 리얼리티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