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랑스를 존중하여 그 나라에 있을 때는 불어를 쓰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이 더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프랑스인들, 곰곰히 생각해보면 불어를 떠듬떠듬 쓰는 사람은 무시하고 영어 쓰는 사람은 대접하려고 든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 사정은 어느 정도 통용될 것이라고 본다. 단, 이탈리아처럼 공공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영어를 많이 못 하는 나라에서는 경우에 따라 적용할 일이다.
현지 날씨에 맞게 옷을 들고 가자
옷을 잘못 준비해 가면 여행이 많이 불편해진다. 더워서 고생, 추워서 고생. 다른 계절은 모르겠고 가을은 한국보다 유럽이 휠씬 따듯하다. 괜히 땀 뻘뻘 흘리면서 이상한 사람 되지 말고 청자켓 하나 넣고 반팔도 가져가자. 그리고 유럽사람들도 옷차림 보고 사람 차별 많이 하니까, '구경만 하고 안 사는 한국인 배낭족'으로 찍힐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옷을 입는게 좋겠다. (스스로 배낭족이라고 하더라도 중국인거리 거주민으로 오해받을 위험은 차단해야겠다. -.-;) 일본관광객 만큼은 아니더래도 신경 좀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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